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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 75주년 광복절 코앞…유통가, 애국 마케팅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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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0-08-14 08:59 조회2,42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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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신 소비 ‘미닝 아웃’ 확산…김좌진 장군 티셔츠, 독립유공자 지원사업 등 눈길
긴 장마로 여름 특수 실종된 유통가, 광복절 연휴 마지막 매출 회복 기회 

유통업계가 15일 광복절을 앞두고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한정판 기념상품들을 잇달아 내놨다. 사진은 '8.15 마카롱'과 '김좌진장군 티셔츠'. 연합뉴스
유통업계가 15일 광복절을 앞두고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한정판 기념상품들을 잇달아 내놨다. 
사진은 '8.15 마카롱'과 '김좌진장군 티셔츠'. 연합뉴스



국립중앙박물관이 제75주년 광복절을 맞아 오는 14일부터 20일까지 우리나라에 남아있는 가장 오래된 태극기인 '고종이 데니에게 하사한 태극기'(등록문화재 제382호)를 특별 공개한다고 13일 밝혔다. 사진은 데니 태극기. [국립중앙박물관 제공] 연합뉴스
국립중앙박물관이 제75주년 광복절을 맞아 오는 14일부터 20일까지 우리나라에 남아있는 가장 오래된 태극
기인 '고종이 데니에게 하사한 태극기'(등록문화재 제382호)를 특별 공개한다고 13일 밝혔다. 사진은 데니 태
극기. [국립중앙박물관 제공] 연합뉴스



15일 광복 75주년을 앞두고 유통가의 이색적인 '애국 마케팅'이 쏟아지고 있다. 신념에 따라 소신 있는 소비를 지향하는 '미닝 아웃'(Meaning Out)이 확산하고, 지난해 시작된 일본제품 불매운동의 영향이 여전한 상황이 애국 마케팅에 불을 붙였다는 분석이 나온다.

아울러 유통가에서는 여름 피크 시즌을 7월 마지막 주부터 여름휴가 막바지인 8월 중순까지로 보는데, 올해는 유난히 긴 장마로 특수가 실종된 상태다. 17일을 임시공휴일로 하는 사흘간의 광복절 연휴를 마지막 매출 회복 기회로 보는 유통가의 대규모 할인행사도 펼쳐진다.

◆김좌진 장군 티셔츠에 광복절 기념사업까지…아이디어 열전

애국 마케팅 최전선에 나선 곳은 편의점 업계다.

세븐일레븐은 국내 유명 그래피티 작가 레오다브와 협업해 청산리 전투 승장 김좌진 장군의 얼굴이 그려진 '김좌진 장군 티셔츠'를 내놨다. 흰색 바탕에 김 장군의 호인 '백야'(白冶), 출생·순국 연월을 차례로 그려 넣었다.


출처 및 전문 보기 - https://news.imaeil.com/Economy/2020081311032845334